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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Q Acoustics Concept 300 Speaker

작성자 이****(ip:)

작성일 2021-06-12 19:09:53

조회 970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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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여러 스피커를 써 보았지만 이번엔 정말 색다른 스피커를 경험하고 있다. 북쉘프이면서도  톨보이에 버금가는 무게와 전용 스탠드에 장착된 앞 뒤가 길죽하고 깊이가 긴 모양을 한 산뜻한 모양새의 스피커였다. 설치를 하면서 스탠드에 나사를 이용한 장착 방법도 생소했고 스탠드 또한 첫눈에는 별로 마음에 들지않는 금속과 와이서가 결합된 형태지만, 독특한 스피커의 모습과 설치된 상태를 몇 번 보다 보면 알게 모르게 끌리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설치된 모습은 전혀 이상하다는 느낌이 없고 오히려 보면 볼 수록 끌리는 마음이 생겨나는 것이다.


생긴 것이야 어떻든 음질을 확인하기 위해 앰프와 연결하여 첫음을 듣고 시간이 잠시 지난 후 입가가 살며시 벌어지며 웃음기가 흘러나오면서 “북쉘프 스피커 맞아? 도대체 어떻게 이런 소리가?” 하는 말이 흘러 나왔다. 맑고 뚜렷한 고음에 무게있는 중저음이 마치 품질 좋은 톨보이 스피커를 듣는 듯한 느낌이었다. 빠르고 투명하면서 특히 뚜렷한 입체감이 느껴졌다. 계속 듣고 있으면 대편성의 오케스트라에서 각각 악기의 소리가 점점 더 명확하게 느껴지며 구체적으로 표현되는 것이 느껴진다. 보컬 또한 깔끔하고 정갈한 소리가 난다.


이 컨셉300이라는 스피커를 사게 된 동기는, 스피커 케이블을 사려고 잘 알고 지내던 오디오 사무실을 찾아 갔다가 설치되어 있던 생소한 모습의 스피커를 보고 있으니 음질을 한번 들어 보라고 해서 듣는 순간 “어? 이거 뭐야?” 하는 말이 튀어 나왔다. 스트리밍 음원들 몇개를 들어보고 나니 이상하리 만치 끌리는 것이 케이블을 사러왔다는 생각은 잊어버리고 몇 번을 보고 듣고 하는 것을 반복하다가 돌아 왔다. 


며칠 동안 서재에 앉아 음악을 들을 때면  컨셉300 스피커가 자꾸 떠오르면서 십수년동안  왔던 북쉘프 스피커(다인오디오 오디언스5) 비교가 되면서 그때 들었던 음질이 생각났다결국 기존의 북쉘프를 대체하려고 컨셉300 스피커를 사서 설치를 했다이번엔 서재가 아닌 거실에 설치를 했다기존의 앰프인 NAD M10 연결해서  보정을 거친  들어 보니 장소의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실제 오디오 샵에서 듣던 것과는 또다른 음색이다요즈음 아침에 일어나서 거실로 나오면서 바로 보이는 스피커를 보면 만족스러움에  다시 웃음이 절로 나온다


첨부파일 20210611_172502.jpg , 20210611_17242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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